인생의행복이란1 생산성이 사람을 대변할까? 서점에서 기시미 이치로라는 일본작가의 [마흔에게, 기시미 이치로의 다시 살아갈 용기에 대하여]라는 책의 서두를 읽었다. 그는 중년의 나이를 맞이한 자들에게 '나이듦의 기쁨'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고자 했다. 몸의 건강이나 정신의 건강을 중요하게 여겨야 함은 물론이고 욕심을 버려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라는 말을 우리는 어릴적부터 입버릇 처럼 달고 살았던지라 머릿속에 깊이 뿌리박혀있다. 그리하여 몸이 불편하지 않는 이상은 어떠한 일을 할 때 함께 해야 마음이 편했고, 다른 사람이 아무것도 안하는건 기분이 거슬리기도 했지만 내가 좀 더 일하다 몸이 불편해도 맘이 편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요즘에는.. 2019.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