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1 책 읽는 습관 작년 11월에 이직한 곳의 분위기는 학습과 독서를 장려하고 소모임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나는 각종 소모임엘 들었고, 입사한 지 2주가 채 지나지 않아 소모임 하나를 만들기도 했다. 내가 만든 소모임은 아니지만 인문학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말의 줄임말인 '인싸'에 가입해서 어려워서 시도조차 해 보지 못했던 고전문학과 인문학 책들을 읽고 있다. 처음에는 글이 눈을 스쳐지나 뇌로 전달되지 않아 애를 먹었지만, 계속해서 읽는 습관을 들이다 보니 최근에는 어려운 읽는 것도 꽤나 재미있어서 책 읽는 습관을 올해 목표에 포함시켰다. 인싸는 꼭 인문학만을 고집하는것은 아니라, 2주에 걸쳐 책을 읽은 멤버들이 다음에 읽을 책을 몇 가지 올리면 투표를 거쳐 다음책이 선정된다. 이상하게도 내가 함께 읽.. 2023.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