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가 Data Driven에 대처해야 하는 자세

디자이너에게 요구되는 T자형 인재

 

디자이너가 '디자인만 잘하면 안되는 시대'가 되었다. 최근 시장에서는 디자이너에게 디자인 스페셜리스트 능력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와 데이터 관점으로 사고하는 역량까지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자이너는 어떻게 해야 할까?

 

 

비즈니스 관점에서 사고하는 역량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한 뒤 적절한 문제 해결 방법을 시각화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우선 필요하며, 그것은 아래의 항목을 기반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소속 산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

• KPI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
• 조직의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

 

전략 설계

• 데이터를 통해 서비스 현황을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도출(논리적 사고 기반)
• 우리의 타깃 시장과 사용자

 

프레젠테이션, 도큐멘테이션 할 때에는 아래의 항목을 포함함

• 우리의 타깃 시장과 사용자는 누구인지
• 누구에게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지
•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고객이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는지
• 어떻게 해야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지
• 우리의 방향성은 무엇인지
• 어떻게 디자인으로 풀어낼 것인지

추가로,

사업 전략 알기

이는 데이터 분석 결과가 비즈니스 성과 창출로 이어졌는지 가장 빨리 아는 방법이다.

사업 전략을 되돌아 보는 것은 분석결과를 비즈니스에 적용해서 얻어진 성과가 어떠한지 분명히 평가하기 위해 필요하다.

 

 

데이터 분석 능력과 수학적 사고

•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가 수집되는지 로직(Logic)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 확률, 통계, 행렬 정도의 수학 기반의 지식을 익히면 웬만한 데이터 분석 툴을 다루거나 책을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데이터 분석 능력에는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스킬이 필수이다.
• 디자이너가 사용할 적절한 데이터 수집 및 시각화 소프트웨어
  • 뷰저블(Beusable) : 사용자의 행동을 추적하고 시각화
  •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 : 서비스의 전체 흐름을 조망해 세분화된 지표를 살펴볼 수 있음
  • 옵티마이즐리(Optimizely), 옵티마이즈(Optimize) : A/B 테스트를 위한 툴

 

나아가 비즈니스 관점에서 바라보는 자세를 기르기 위해서는,

자사 서비스를 둘러싼 사업, 마케팅 등 주변 부서의 업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