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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제안

제안서 PT할 때 이렇게 액션해라

by 일상변주가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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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 PT할 때 이렇게 액션해라



1. 인트로를 만들어라, 꼭!
청중들의 관심을 끌만한 이야기를 찾아라. 그걸로 짧게 스토리텔링 해라. 길면 안된다. 물론, 무지하게 어렵다. 어렵지만 꼭 해라!

2. 차례를 크게 세 가지로 유목화 하라.
기존 제안서들에서 늘 써왔던 단어들(제안 배경, 제안사 강점 등)은 이제 그만 버려라. 차례에도 네이밍이 필요하다. 짧고 임팩트 있게 차례를 네이밍 해라.

3. 영어의 경우, 이니셜텔링(INITIAL TELLING)을 해라.
하노이 프로젝트처럼 세 개의 H로 할 수도 있고, 기존에 존재하는 단어(Hanoi) 각각 알파벳마다 새로운 의미를 넣어줘도 된다. 단, 후자는 머리 터지게 어려울 수도 있다.
그냥 3C, 3H, 3D 이런걸로 해라. 잘 안 풀리면 끝까지 힘 빼지는 마라!(3의 법칙)

4. 숫자의 경우, 큰 숫자로 합쳐서 보여주거나, 호기심이 생기도록 제시하라.
스티브 잡스가 많이 했던 방식. 가령 화면에 15,000,000만 보여준 후, 그 숫자의 의미를 말하는 방식. 유튜브 동영상 찾아보기.(지금은 조금 진부해 보일수 있으니, 1~2개 페이지에는 임팩트 있게 쓸 수 있다.)

5. 왜 우리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한 마디 컨셉으로 보여줘라.
그리고 반복하라. 우리는 지겨울지 몰라도 듣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반복이 꼭 필요하다. 센스있게 반복하라! 주입하라!(한 문장 또는 두세단어로 반복해야 한다. 심사위원들의 기억에 남을만한 컨셉을 뇌에 박아줘라)

6. 마지막에 제안서 전체 내용을 요약하며 한 페이지로 보여줘라.
마치 홈페이지 사이트맵 같은 형태가 효과적이다.
(감사합니다. Q&A 이런거 하지마라! 심사위원이 집중력이 흐려졌을때, 정리하여 큰 덩어리를 만들어 우리를 뽑아야 하는 이유를 주입시켜라)

7. 인트로와 같은 톤 & 매너로 아웃트로를 만들어라!
그리고 진심을 담아 이야기하라. 너무 약장수처럼 이야기하지 말고, 힘들 조금 빼고, 진솔하게.
(발표하는 사람의 진솔함을 담아야 한다. 수미상관법.
인트로가 임팩트 있게 했다면 아웃트로도 다시한번 뇌에 박아주는것이 좋다.)

 

흥소장님네 유투브에서 공부한 내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