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섭 Insight에서 가져옴
1. 가드닝과 반려식물
경험, 취향은 온라인에서 하기 어렵다. 맛집이나 정원 등은 아직도 북새통이다. 팬데믹 기간동안 '반려동물'보다 '반려식물'에 대한 검색량이 훨씬 늘어났다고 한다. 이런식으로 식물, 자연에 가까워지는 삶에 대한 욕망이 커졌다.
2. 올라운드 비거니즘과 리페어
구찌와 같은 명품 럭셔리 브랜드가 태도를 바꿨다. 버섯균사체로 만든 가방, 비건레더로 만든 스니커즈 등
벤틀리 100주년 기념모델로 만든것이 와인부사물(섬유질)로 만든 가죽을 쓰기도 했다. 테슬라는 비건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동물에 대한 관점, 채식, 윤리, 환경, 불평등에 대한 관점 등이 커졌다는 것이다. 럭셔리 브랜드가 리유즈, 리페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고객의 관점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3. 맥시멀리스트와 셀프 기프팅
팬데믹이 된 후로 미니멀리스트는 줄어들고 맥시멀리스트가 늘었다. 내 물건에 대한 취향과 목소리가 높아진 것이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의식보다는 자기중심을 더 찾는 방향으로 바뀐 것으로 볼 수 있다. 혼자 있는 시간, 자기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Self Gifting'과 같은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개인주의의 확대로도 이어질 것이다.
4. 크래프트 소비
크래프트 콜라란? 크래프트 맥주와 같이, 일본에서는 수제 콜라가 많이 나오고 있다. 수제콜라는 몸에 좋은것, 천연재료를 지향한다.
크래프트 맥주 시장은 상승세이며, 유럽에서는 크래프트 옷 시장도 나오고 있다. 나에게만 맞는, 취향에 맞는 것을 특별하게 만들어서 쓰는 것에 관심이 많아진 것. 창업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많아졌으며, 공간의 인테리어, 투자 등에 대한 기회가 더 많아졌다.
5. ESG 바로보기
Environmental Social Goverment
기업이 착해서 ESG를 하는것이 아니다. 사회가 바뀌고 소비자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환경에 관심이 없지만 ESG washing을 하는 기업도 많이 있다. ESG워싱이란, 겉으로만 환경을 위하는 척 브랜딩, 마케팅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 이유는 근본적인것을 바꾸는것보다 ~하는척하는것은 시간과 노력,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그런 기업을 제대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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