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ile방식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에 Waterfall방식에 대해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Waterfall은 대기업이나 수주를 주는 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앞단의 과정이 끝나면 다음의 과정으로 넘어가는 순차진행 방식입니다. 이 경우는 수정이 발생할 경우 전 단계로 넘어가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리스크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방식이 애자일입니다.
애자일은 고객과의 소통이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식입니다. Feature별로 큰 스콥을 잘게 쪼개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하단의 모형과 같습니다.
애자일 방식은 보기만 해도 정말 이상적으로 보입니다만.. 애자일이라고 쓰고 워터폴이라고 읽는 경우가 아직은 허다합니다. 저도 저번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대표님께서 애자일을 도입해서 진행하라고 하셨지만 결국 모든 직원들은 익숙한 짬뽕된 워터폴+애자일 방식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지요..
비전/로드맵 > 우선순위 정하기(Backlog에 저장) > Sprint(2-4주) > 배포, 회고, 가설 검증
위의 상황을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에 걸쳐 계속해서 진행하는 방식이 애자일인 것입니다.
완전한 애자일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팀과 합을 맞춰 일해보는 수밖에 없고, 우선순위를 고객과 명백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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