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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X개념

Agile

by 일상변주가 2020. 5. 17.

Agile방식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에 Waterfall방식에 대해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Waterfall은 대기업이나 수주를 주는 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앞단의 과정이 끝나면 다음의 과정으로 넘어가는 순차진행 방식입니다. 이 경우는 수정이 발생할 경우 전 단계로 넘어가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는 방식입니다.

워터폴 모델 도식화, 출처. http://slidehunter.com

이러한 리스크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방식이 애자일입니다.

애자일은 고객과의 소통이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식입니다. Feature별로 큰 스콥을 잘게 쪼개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하단의 모형과 같습니다.

애자일 모델 도식화, 출처. http://slidehunter.com/ 

애자일 방식은 보기만 해도 정말 이상적으로 보입니다만.. 애자일이라고 쓰고 워터폴이라고 읽는 경우가 아직은 허다합니다. 저도 저번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대표님께서 애자일을 도입해서 진행하라고 하셨지만 결국 모든 직원들은 익숙한 짬뽕된 워터폴+애자일 방식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지요..

비전/로드맵 > 우선순위 정하기(Backlog에 저장) > Sprint(2-4주) > 배포, 회고, 가설 검증

위의 상황을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에 걸쳐 계속해서 진행하는 방식이 애자일인 것입니다.

완전한 애자일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팀과 합을 맞춰 일해보는 수밖에 없고, 우선순위를 고객과 명백히 정리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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