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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부51

내 '업무용 자아'는 무엇일까? 퍼블리에서 재미있는 테스트가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https://publy.typeform.com/to/j2OaBjde#from=inpubly 당신의 업무용 부캐는 무엇인가요? Turn data collection into an experience with Typeform. Create beautiful online forms, surveys, quizzes, and so much more. Try it for FREE. publy.typeform.com 2021. 6. 9.
쏟아지는 일 완벽하게 해내는 법 할 일은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가 몇 달째 이어지고 있다. 프로젝트 매니징을 하고 있는 사람이, 이런 얘기를 한다면 정말 신뢰가 안 간다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 '할 일'이라는건 회사일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일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진도가 안 나가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는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 부분에 집중된다. PM이 읽어야 할 필수도서로 추천을 받고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 그 어떤 책들보다 제일 먼저 읽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구독 중인 밀리의 서재에 있기도 했고 말이다. 이 책의 서두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GTD(Getting Things Done)방법론의 서문으로 되어있다. 꽤나 많은 페이지가 소개와 추천사, 서문으로 구성되어있다.(방법론에 대해 설명하는.. 2021. 6. 8.
나를 바꾸는 세 가지 질문 늘 최신기종을 써보고싶어하는 남편 덕에 타블렛을 바꾸게 되었고 그 바람에 밀리의 서재를 3개월간 쓰게 되었다. 그러다 어제부터 우연히 「말하기의 디테일」을 읽게 되었다. 나의 의지가 아닌것으로 시작했지만, 나의 의지로 담고 싶은 내용이 있어 내 것으로 만들어 정리해보고자 한다. *이 책은 그냥 고리타분한 얘기를 하는것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을만한 예를 친절하게 설명해 놓은 책이다. 누군가의 평처럼 나도 실물로 갖고 싶은 책이다. 1. 열린 질문 '내가 할 수 있을까, 없을까?'와 같이 Yes or No의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이 아닌, '나는 맨날 왜 이렇지?'와 같이 탓하는 질문도 아닌, '내가 과연 거절할 수 있을까?' '나는 왜 하고 싶은 말을 못하지?' 와 같이 부정적인 결.. 2021. 2. 25.
사는데로 생각하는 중 "생각한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데로 생각하게 된다"어릴적에는 이 말을 봐도 내가 주체적으로 살면 되는데, 뭐가 문제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나이를 먹어보니 저 말의 무거움을 정말 잘 알겠다. 남들이 흔히 말하는 '불혹'이라는 나이를 넘어섰지만 갈수록 저 말의 무게가 실감이 난다. 나는 아직도 남이 생각한대로 끌려다니며 살고 있고, 내가 생각한 방향은 머릿속에서만 맴돌다 허공으로 사라진다.오늘도 나는 다른 사람의 생각에 맞춰 일을 하고있고, 심지어 밤을 새우고는 다음부터 밤샐일 생기면 그냥 퇴사할까하는 또 날아갈 말만 머릿속으로 되뇌이고 있다.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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